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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무산, 논란 확산

박광수| 2013-10-29 11:20:10| 댓글 2| 찜하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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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박광수 기자] 23일 열린 서대문구의회(임시회)에서 국유재산이용 관리변경 계획안의 부결됨에 따라 서대문구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이 전면 백지화 됐다.

다목적 체육센터는 현 한마음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서대문 주민들의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이용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서대문구의회의 부결로 인해 무산됐다.

특히 체육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던 터라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무산으로 인한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서대문구가 이미 국고 29억원과 서울시 예산 56억원을 받아놓은 상황이며, 지역구민 5천명의 건립촉구 서명이 구의회에 전달됐음에도 불구하고 절차상의 이유로 서대문구의회가 이를 부결시켰다는 점이다.

때문에 “당리당략에 의해 5천 지역주민의 염원을 짓밟는 무책임한 처사다”,“누구를 위한 구정책인가”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서대문구 주민의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0.98㎡로, 서울시 평균인 1.98㎡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현 한마음 체육관은 당초 단전호흡 전용 수련장 용도로 지어졌고 현재도 단전호흡 전용 시설로만 쓰이고 있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무산된 다목적 체육관 진실알리기 주민모임의 김혜미 실무위원은 “서대문구는 장애인 체육시설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체육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형편”이라며 “체육관을 지을 만한 적정부지도 없고, 사유지를 매입해 건립 부지를 마련하기에도 재정 여건상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당초 단전호흡 전용 수련관으로 지어져 시설의 효용성 및 기능성이 미약하고 활용도도 과거에 비해 크게 떨어진 한마음 체육관을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방안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령 등에 보면 2009년 4월 11일 이후 신축·증축·개축하는 공공건물은 장애인이 당해 시설물을 접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당한 편의제공을 하도록 돼 있는데 한마음 체육관도 해당된다”고 말하며 “모 의원은 리모델링의 경우 장애인을 위한 시설 설치는 법률에 명시된 의무인데 허가해주는 것을 마치 선심 쓰듯 발언을 하는 등 정치적 꼼수를 부리고 있는데 이제 그만 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서울시 예산과 국가 예산에 의해 이미 책정된 사업이 체육시설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일부 주민들의 사익에 밀려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서대문구 주민들 사이에서는 단체행동의 조짐도 일고 있다.
큐리 (15-08-22 01:08)
이런일이 있었군요
bizbuz (17-10-03 15:08)
분발하자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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